유꾸라유꾸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날적이] 나사가 빠진듯 전날 어느 시간에 잠들더라도 늘 일정한 시간에 일어났던 나다 아무 생각없이 눈을 떴을때 시간은 오전 10시 21분 오전 10시에 일정이 있었다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줄 시간은 아니었기에 다행이기도 하지만. 그런 나를 닥달하고 다그칠만한데 눈을 뜨고 천장을 바라보며 가만히 생각했다 ‘늦었네, 하하’ 너무 놀래서 한번 내가 좀 편해진건가 하는 마음에 한번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고 그 틀 안에 나를 갇아두고 동동거리며 산건 아닌지 돌아보게된 시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