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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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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 장률감독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2018장률 감독 | 2018년 11월 08일 개봉 | 121분 15세이상 관람가박해일, 문소리 주연 (정재영, 박소담, 문숙, 김지영, 한예리 등 좋아하는 배우들 집합소) 내별점 : ★★★★☆ 스포일러 등 기타 모든 내용을 읽지 않고 본 영화 1부, 2부로 나눴다고 해야하나 시작이 그 후, 2부가 그 전의 내용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익숙했던 순서 애매모호한 두 남녀의 시선 처리,대사,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유머 큰 소리를 내며 웃게 된 영화 윤동주 문학관과 군산의 풍경들을눈으로 담아야겠다 다짐하게되는 장면들 조연으로 나오는 배우들 또한,중간 중간 재미난 포인트로 작용했다 군산이라는 공간에서 보여지는두 남녀의 마음과 시간 장률의 다른 작품들을 다시 곱씹어 봐야할..
아비정전 ​​ 아비 정전 - 발없는 새 일대기 ​아비정전 1990년 12월 22일 개봉 러닝타임 100분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주연 왕가위 감독 그리고 왕조위.. 타이틀배경과 마지막 장면으로 등장하는 푸른빛깔의 수풀을 지나치며 보이는 씬들 지난주 청주에 있는 화양연화 음식점과 아비정전 커피숍을 다녀온 기념으로 다시 보게 된 아비정전 역시 장국영이지... 장만옥도 풋풋했으며 유덕화 역시.. 앵글과 색채 모두 지금봐도 손색없을만큼의 멋진 작품. 장국영... 아비를 많이 닮았다고 했던 장국영.. 또 며칠 그 시절 홍콩영화에 빠질 예정 ​​​
지켜줄께 , 미쓰백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니옆에 있어줄께지켜줄께 나도 지켜줄께요... 미쓰백 이지원 감독,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주연2018년 10월 11일 개봉 러닝타임 98분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이 전과자가 되고어린 시절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백상아,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상아를 닮은 아이 아동학대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아동학대라는 범주에서 벗어나외면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절절하지 않으며 담백하게 그려낸 영화 상처를 안은 그 여인을 사랑하는장섭의 마음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가 좋았으며,특히 대사가 있지 않아도무슨 말들과 마음을 담고 싶은지 알수 있는앵글들과 공백이 좋았다 추천 영화
꿈의 제인 ​ 2017년 5월 31일 개봉 러닝타임 104분 드라마 청소년관람불가 조현훈 감독, 이민지 구교환 이주영 주연 “ 저는 태어날때부터 진실하지 않았어요 그거 아세요 제가 처음 배운말은 거짓말이었대요 저는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거에요 인생이 시시해지면 끝장이야.. - 꿈의 제인 “ 한번에 다 이해할수 없었지만 또 한번 보고 기억하고 싶은 대사 구교환의 매력에 빠진 영화.. ​​​​​ #꿈의제인 #구교환 #이민지 #독립영화 #아트나인 #movie
[영화] 서울독립영화제2018 siff ​ siff 서울독립영화제 2018 넉넉한 시간이 아니었기에 좀 안타까웠던 경쟁작은 시간이 맞지 않아 변영주감독의 낮은목소리2를 물론 그 다음회차로 낮은목소리3 완결을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쉽다 또한 감독님의 관객과의 대화도 못보고..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챙겨봐야겠다 역사적 사실 뿐 아니라 오로지 한 인생의 고단함과 애달픔을 돌아보게된 시간. 추천영화 ​​​​ 2018-12-02 #서울독립영화 #siff #추천영화 #영화 #독립영화 #변영주감독 #낮은목소리 #낮은목소리2 #낮은목소리3 #바람
[다큐영화] 무스탕가는길 기대평 - 상영 안내 -11월 28일 울주군 알프스 시네마 저녁 7시 30분 11월 29일 울산 메가박스 3관 6시 30분 - 다큐멘터리 영화 '무스탕가는길'the way to Mustang 정형민 감독 ( 장편 '여행자', '카일라스 가는 길' ) 2017년 한국 다큐멘터리러닝타임 2시간 8분 어머니와 아들, 그리고 삶과 죽음, 살아감과 살아냄쉽게 말할 수 없는 고단했던 삶을 오롯히 감내하며 이겨내는 절절하지 않으며, 건조하지도 않을담담하게 담아낼 수 있는 무스탕가는길. 나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야비로소 너의 그 슬픔을 이해했어미안해이제 너를 이해해서 그랬다.아침 무스탕가는길 예고편을 보다가친구의 그 말이 떠올랐다 울렁이는 마음을 잡고천천히 하루를 생각해본다 .무스탕가는길 완편을 다 볼 예정이며,지인을 통해..
[영화] A star is born - 스타이즈본 ​ ​​​브래들리 쿠퍼 감독 레이디가가, 브래들리쿠퍼 주연 러닝타임 135분 15세관람가 ​​​​스타이즈본.. 무명 앨리와 유명가수 잭슨메인의 사랑과 상처 그리고 그들의 예술가적 고뇌.. 브래들리쿠퍼의 팬으로써 무작정 봐야겠다는 생각에 본 영화.. 지방엔 정말 시간대 어렵게 잡아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봐야했던 영화 레이디가가의 민낯이 기존의 레이디가가를 생각할수 없게 했으며 브래들리쿠퍼는 연기는 당연하고, 의외의 노래 실력과 뛰어난 화면을 담아낸 연출력!! 끝끝내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들었고 엔딩크레딧이 끝날때까지 모든 음악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당분간 한참을 헤맬듯하다 이 영화 그리고 이 사랑, 이 음악들 음악은 따로 곡마다 올려야할것 같다... I’ll Never Love Again​ ​..
[독립영화] 박화영 ​ 2018년 7월 19일 개봉 이환 감독, 김기희, 강민아, 이재균, 이민아 등 러닝타임 99분 강렬하게 포스터 위로 쓰여있는 ‘니들은 나 없으면 어쩔뻔 봤냐?’ 지인의 추천으로 본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지만 청소년관람불가인 영화 가만히 생각해보니 청소년의 이런 민낯도 있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어른을 위한 영화일수도, 어른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세지가 분명한 영화일수도 어쨌든 울고 분노하고 불편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혹시나 하는 정말 저럴까 하는 의심도 들지 않는다 최근에 보여지고 기사로 나오는 문제들은 그보다 더한 경우도 있으니 매체로 인해 그런일들이 벌어지는지 벌어져서 매체에서 나오고 이야기로 그려지는지 모두다 어른들이 받을 몫인거 같다 화영을 모른척하는 엄마 그런 엄마에게 난리를 치는 화영을 보..